유로파 파크는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친숙하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방학을 맞아 유럽가족여행이 대중화 되고 있는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유럽은 비단 자연경관에서만 그쳐선 안될 것이다.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
www.turista.co.kr)가 말하는 '내 아이가 체험했으면 하는 유럽의 문화, 역사 기행 베스트 3'를 소개한다.
베를린 슈프레 섬은 박물관 섬으로 불릴만큼 다양한 박물관이 자리했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① 박물관 여행유럽의 대표적인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런던의 대영 박물관,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로마의 바티칸 박물관등 유럽의 대표 박물관의 방문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해당 도시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이다. 그만큼 유럽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데 교과서 같은 장소로 손꼽힌다.
그 중 투리스타가 추천하는 곳은 그 규모와 방대한 유물 유적으로 앞에 언급한 박물관들에 뒤지지 않는 곳으로 베를린의 박물관 섬 슈프레 섬을 꼽는다. 순수하게 박물관을 위해 계획된 슈프레 섬에는 박물관만 5개가 자리하고 있어 박물관 섬으로 불린다. 한국 이전의 분단국가였던 독일의 통일의 역사와 함께 고대역사를 현장감있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인 건축가가 설계한 스타트비블리오텍 (사진=투리스타 제공)
② 도서관 여행
유럽의 도서관들은 우리들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 이거나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곳, 그리고 독특한 건축양식을 가지고 있는 도서관들이 많다. 각 도시의 유명 도서관을 방문하는 테마의 유럽여행을 계획 한다면 주목해 보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중 하나로 꼽힌 슈트트가르트의 '스타트비블리오텍 (Stadtbibliothek)' 은 한국인 건축가 이은영 교수에 의해 설계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130년의 역사를 간직한 네덜란드의 '국립 미술관 연구 도서관' 의 아름다움도 빼놓을 수 없으며중세시대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프라하의 '스트라호프 도서관(Strahovsky Klaster)'또한 방문 가치가 매우 높은 곳 이다.
유로파파크에서 어린이들이 범퍼카를 즐겁게 타고 있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③ 테마파크 여행유럽의 테마파크는 미국의 거대한 자본으로 지어진 테마파크들과 비한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지만 유럽의 아기자기하게 정감가는 분위기가 더욱 친숙하다. 독일의 프라이브루크 근교에 위치한 '유로파파크(Europapark)'는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어른들만의 유럽 여행을 즐거움으로 바꿀 수 있는 좋은 놀이 공간이 될 것이며, 영국 런던에 있는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책이나 영화로만 보던 상상의 이야기들이 현실이 되는 곳으로 자녀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이 세가진 여행에 관해 자세한 문의사항은 투리스타의 전화(02-546-6644) 또는 이메일(turista@turista.co.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