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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기 차창에 '크랙' 발생 결항···올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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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여객기(사진=자료사진)

 

김포공항에서 이륙하려던 에어부산 여객기 기체 앞면 차창에서 갈라짐 현상(크랙)이 발생해 운항이 취소됐다.

지난 1월에 이어 올해에 에어부산 여객기에서만 두 번째 같은 현상이 확인돼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0일 오전 7시 35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013편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이륙하지 못했다.

같은 날 오전 9시 15분 제주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향할 예정이던 연결편 BX8102편도 결항했다.

이 때문에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려던 승객 174명과 제주에서 부산으로 올 예정이던 81명 등 모두 255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에어부산은 가까운 시간대의 BX8106편 등 3편을 이용해 승객을 목적지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이날 김포공항에서 해당 항공기를 점검하던 중 전면 차창에서 크랙 현상을 발견했고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항공기 운항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크랙이 발생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문제는 이 같은 크랙이 발견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 1월 승객 183명을 태우고 마카오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편에서도 같은 형태의 크랙이 확인돼 운항이 취소됐다.

당시 크랙은 서리 방지 장치인 '안티 아이싱'에 문제가 생기며 발생했다.

불과 2개월 만에 같은 현상의 결함이 발생함에 따라 또다시 저비용항공사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에어부산 측은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며 정비가 끝나는 대로 항공기를 재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크랙이 발생한 차장은 5겹으로 되어 있어 안전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라며 "해당 항공기에 대한 정비는 끝난 상태이며 11일 오전부터 다시 운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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