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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그 아름다운 노깡위 섬은 '잘 지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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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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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유희관 선수의 뉴칼레도니아 탐험기 ⑤노깡위

두산베어스 유희관 선수가 프렌치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섬나라 '뉴칼레도니아'의 매력 알리미로 자처했습니다. 지난 겨울 휴식차 방문한 뉴칼레도니아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것인데요. 천연 풀장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일데뺑에서 투어로 방문할 수 있는 노깡위 무인도 섬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에어칼린과 두산베어스 유희관 선수가 뉴칼레도니아를 다녀왔습니다 (사진=에어칼린 제공)

 

남태평양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일데뺑 섬은 허니무너가 사랑한 환상의 소나무 섬이다. 152.3km² 규모의 일데뺑은 열대섬이지만 40~50m 높이의 고대 소나무가 쭉쭉 뻗어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한 특별한 섬이다.

천연풀장으로 알려진 오로풀장은 다양한 열대어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사진=에어칼린 제공)

 

바다와 어우러진 자연주의 호텔도 멋지고 호텔과 가까운 곳에 천연 풀장도 있어 언제든 스노클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일데뺑이라는 이름은 1774년 영국의 탐험가 축 선장이 소나무섬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된 것으로 원주민어로는 쿠니에라 부른다.

아름다운 섬 일데뺑에서는 주변 아름다운 작은 섬들을 여행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보통은 호텔에서 예약이 가능한데 가장 인기가 많은 투어는 바로 노깡위 무인도 섬을 방문하는 투어다.

아름다운 무인도 노깡위의 모습 (사진=에어칼린 제공)

 

가수 성시경의 '잘 지내나요'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우리나라 여행객에 익숙해진 섬으로 가수 성시경이 방송에서 자신이 본 가장 아름다운 바다로 뉴칼레도니아를 꼽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모래로 이뤄진 섬이 잠시 모습을 드러냈을 때 들러볼 수 있는 것이라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섬으로 좋은 날씨를 만나야만 갈 수 있는 섬이다.

원주민인 가이드가 직접 바다에 들어가 바닷거북을 만나 함께 헤엄친다 (사진=에어칼린 제공)

 

보트를 타고 노깡위 섬을 향하는 길에는 바닷 거북도 만나고 눈부신 파란 바다를 달리느라 몸도 마음도 시원해지는 기분이 든다.

보드라운 하얀 모래로 이뤄진 노깡위 섬은 보드라운 모래사장을 거닐고 바다에 몸을 담그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각국에서 모여든 여행객들이 연신 셔터를 누르며 그 아름다운 장면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애쓴다.

하지만 눈에 담는 노깡위의 아름다운 모습만큼은 카메라에 담을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취재협조=에어칼린(02-3708-8581/www.airca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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