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북도당 일부 창당발기인과 예비후보들이 야권 통합과 야권연대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
국민의당 전북도당 창당발기인 10명과 예비후보 11명은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패권적인 양당구조를 깨기 위해 제3당의 길을 나섰다며 야권 통합이나 연대는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통합이나 연대를 한다는 것은 당장은 작은 이익을 얻을 순 있어도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잃게 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청산하고 바꿔야 할 대상과의 통합과 연대는 자기부정이며 국민의당의 정체성 상실로 이어져 국민의당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야권 통합이나 연대는 기득권에 안주하고 양자구도 프레임에 갇혀 만년 야당의 길에 가는 것이라며 이에 대한 논의 중단과 김한길 선대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