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좌)과 진평 진천훼리 대표이사가 MOU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황준기 사장)는 초호화 국제 카페리 선사인 진천훼리(진평 대표이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국 카페리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인천관광공사는 2일 진천훼리와 '중국 개별관광객(FIT) 유치를 위한 인천 공동상품개발 및 선사 내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천훼리는 현재 인천~천진을 매주 2차례 800명의 승객을 태우고 정기 운항하며 관광객과 물동량을 해마다 확대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또 천진전세행과학기술유한공사와 함께 인천관광 콘텐츠 앱(App)을 구축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개별관광객(FIT) 유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과거 상인에서 관광객 위주로 이용객이 변화하는 카페리 시장의 흐름에 맞춘 발 빠른 마케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개별관광객을 인천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