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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무단결석 학생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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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학대 위험이 있는 미취학, 무단 결석 학생을 관리하기 위한 안전 관리시스템이 마련됐다.

대구시 교육청은 지난달 22일 교육부가 발표한 '미취학 및 무단결석 등 관리·대응 매뉴얼' 지침에 따라 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는 '의무교육 관리 전담 위원회'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담위원회는 교육청 유관부서와 대구시청, 대구지방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전문가 등 모두 14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지역 교육지원청에도 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교육청은 위원회를 중심으로 미취학, 무단결석 학생 안전관리 지원을 총괄하고 학교 복귀를 위한 학습결손 보충과 학교적응 지원 등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무단결석 학생관리와 현장 점검, 컨설팅도 지원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초, 중학교에는 학교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학교 관계자, 지역아동보호 기관 관계자, 학교 전담경찰관 등 학교 외부 전문가, 학부모 등 모두 7명 이상으로 구성된 '의무교육학생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은 "신학기를 시작하면서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대구시청, 대구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학업 중단학생에 대한 정보 관리를 강화하고, 학력 취득 등의 교육지원 체제 마련 등 한 아이도 놓치지 않도록 촘촘한 관리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의 위상을 더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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