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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 타고 돌고래와 춤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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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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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아일랜드 힐튼 와이콜로아 리조트

화산의 붉은 용암이 바다로 흘러 들어 검은 현무암 지대가 형성되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푸른 녹지대와 드넓은 바다로 상징되는 하와이지만 빅 아일랜드라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 화산의 붉은 용암이 바다로 흘러 들어 검은 현무암 지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검은 현무암 지대, 푸른 바다와 아직도 사위지 않은 하얀 연기는 파도가 만들어낸 포말과 한데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것으로 끝은 아니다. 태곳적의 모습을 간직한 정글의 녹색 숲과 장쾌하게 쏟아지는 폭포들은 신비 그 자체다. 지구가 만들어진 과정을 볼 수 있는 카라우에아 화산 국립공원도 빅 아일랜드에 있다. 헬기투어를 이용하면 화산 국립공원은 물론이고 폭포와 울창한 계곡과 해변의 장관을 360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다.

유적마을인 카일루아 코나에서는 쇼핑몰과 레스토랑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파머스 마켓에서는 재래시장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다. 알리이 드라이브 양쪽으로는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 등을 만날 수 있다.

바다와 라군, 골프장으로 둘러싸인 힐튼 와이콜로아 리조트 전경.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빅 아일랜드에는 대형 리조트도 잘 발달해 있는데 특히 힐튼 와이콜로아 리조트는 하와이 3대 리조트 중 하나다.

양보미 허니문리조트 차장이 추천한 이 힐튼 와이콜로아 리조트는 객실만 1,238개에 달하는 대형 리조트로 주변에 작은 전원주택들이 질서정연하게 자리 잡고 있다.

그 중심부에 세 개의 리조트 타워가 빼어난 경치를 바라보며 서 있는데, 콩깍지 모양의 오션타워와 바다를 향해 날개를 편 갈매기 형태의 팔레스 타워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라군을 전면에 둔 라군타워는 2열로 배열되어 있다.

라군을 타고 흐르는 유람보트.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이 외에도 62에이커에 달하는 골프장과 4에이커 규모의 수영장, 스노클링, 라군 등으로 리조트 내에서만도 관광이 가능한 초대형 리조트다. 바닷물이 드나드는 라군을 따라 유람 보트가 리조트로 드나들어 이색적인 체험도 가능하다. 돌고래가 뛰어노는 라군에서 카약을 타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최고의 자연환경과 시설로 세계 각국의 허니무너들을 불러들이는 '힐튼 와이콜로아'는 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48-2222)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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