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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평화와 저항의 목소리 담은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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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주년 3.1절인 1일 전주풍남문 평화의소녀상 곁에서 시민사회단체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촉구하며 31분간의 침묵 시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사진=전북겨레하나)

 

97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뜻과 3.1운동의 현재적 의미를 기리는 기념식, 집회가 전북지역 곳곳에서 열렸다.

1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는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환 도교육감, 최창규 35사단장, 김재원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해 각 보훈단체장과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을 했으며 유공자 포상과 생존 애국지사 소개도 이어졌다.

또 기념식 뒤에는 독립운동 추념탑 참배와 전주 풍남문 타종행사도 진행됐다.

한반도평화실현과 개성공단살리기 전북기독운동 소속 회원 등이 1일 3.1정신 계승 및 한반도 평화 실현과 개성공단 살리기 평화 예배를 진행했다.

 

3.1운동의 정신을 현재적 의미에서 이어가려는 시민사회와 종교단체의 행사도 이어졌다.

한반도평화실현과 개성공단살리기 전북기독운동 소속 1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전주 오거리광장에서 3.1정신 계승 및 한반도 평화 실현과 개성공단 살리기 평화 예배를 진행했다.

이들은 "북한의 핵개발과 인권탄압을 동의할 수 없으며 핵무기 없는 한반도를 원한다"며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으로는 북의 핵개발을 막을 수 없고 한반도를 전쟁 위기로 몰아갈 뿐이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개성공단 재가동, 사드배치 반대, 평화통일을 위한 연대를 기치로 전주시 경원동 새누리당사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평화의소녀상이 설치된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31분간의 침묵시위도 진행됐다.

평화의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와 전북겨레하나 소속 80여 명은 이날 정오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침묵의 소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소녀의상 곁에 33개의 의자를 놓고 앉거나 선 채로 31분간 침묵으로 외침을 대신했다.

김성희 전북겨례하나 사무총장은 "3.1절을 맞아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그 아픔 중 가장 심금을 울리는 건 일본군 위안부 문제다"며 "그분들의 아픔을 새기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하자는 의미였고 이 침묵의 외침을 한.일 정부가 듣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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