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린 2016 레이싱 모델 콘테스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송가람(가운데)과 2위 왕조현(오른쪽), 3위 구민지 등 상위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한 모습.(자료사진=알엠커뮤니케이션)
2016년 모터스포츠를 더욱 뜨겁게 달굴 최고의 레이싱 모델들이 선발됐다.
2016 레이싱 모델 콘테스트 대회가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려 13명의 모델들이 수상했다. 한 달 동안 온라인 심사을 통과한 31명이 참가한 본선 경쟁이다.
영예의 대상(쉘 헬릭스 울트라 상)은 송가람 양이 안았다. 송 양은 "2016년 한 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배워 지혜롭고 아름다운 레이싱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왕조현 양이 2위(셀 퓨어플러스 상)에 올랐고, 구민지와 김다올 양이 각각 3, 4위에 해당하는 쉘 리무라 상과 더블덕 코리아 상을 받았다. 13명의 신인 레이싱 모델은 올해 각 레이싱팀과 주최 측, 후원사 팀에서 1년 동안 전속 모델로 활동한다.
22일 열린 2016 레이싱 모델 콘테스트에서 본선 경쟁을 통해 선발된 13명의 레이싱 모델들.(자료사진=알엠커뮤니케이션)
이번 대회는 모터스포츠 전문 대행사 (주)알엠커뮤니케이션(대표 이민형)이 주최했고 한국쉘석유, 쏠라이트, 더블덕 코리아, 벽제갈비가 후원했고, CJ제일제당, 스킨에이지, 페리오치과, 씨스포빌, 아로마 스퀘어, 제일여행사, 서현사, 턴앤턴이 협찬했다.
이민형 대표는 "레이싱 모델의 권위와 업무 환경 개선과 재능 기부를 통한 봉사활동 등을 진행할 가칭 한국레이싱모델협회 발족도 준비하고 있다"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