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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사이공'' 히로인 레아 살롱가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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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 ''뮬란'' 주제곡으로 친숙… 6월 16일 예술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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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스 사이공(Miss Saigon)''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필리핀 출신의 뮤지컬 배우 레아 살롱가(37)가 국내 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오는 6월 16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레아 살롱가 뮤지컬 콘서트 인 서울(Lea Salonga Musical Concert In Seoul)''을 통해서다.

첫 내한공연이지만 그녀의 화려한 이력을 살펴본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월트디즈니 애니매이션 ''알라딘''에서 양탄자를 타고 밤하늘을 날던 자스민의 노래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와 ''뮬란''의 주제곡 ''리플렉션(Reflection)''을 부른 이가 바로 그녀이기 때문.

 

이번 공연에서 레아 살롱가는 ''어 홀 뉴 월드'' ''리플렉션'' 등 친숙한 노래와 그를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르게 한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대표곡 ''아이드 기브 마이 라이프 포유(I''d Give My Life For You)''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살 때 마닐라에서 첫 음반을 출시한 레아 살롱가는 18살이 되던 해 영국의 뮤지컬 대작 ''미스 사이공''의 주인공 ''킴'' 역에 발탁되면서 뮤지컬계의 신데렐라로 부상했다.

풍부한 감성과 가창력, 연기력으로 무장한 그는 1990년 영국 최고 권위의 뮤지컬 시상식 ''브리튼즈 서 로렌스 올리비에 시애터 어워드''에서 최고 여배우상을, 이듬해 미국 토니상 시상식에서는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을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번 레아 살롱가의 공연에는 조수미 순회 콘서트와 영화 ''왕의 남자'' O.S.T. 그리고 2006 월드컵 찬가 등에 참여하면서 대중적인 명성을 놓인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가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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