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과 홍정호가 나란히 선발 출전한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가 바이에른 뮌헨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5일(한국시간) 독일 SGL아레나에서 끝난 2015-2016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21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구자철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10분 교체됐다. 중앙 수비수 홍정호는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후반 26분 그라운드에서 물러났다. 주저앉은 채 불편함을 호소하던 홍정호는 곧바로 교체돼 우려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