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6일 국회 연설을 할 있도록 일정 변경에 합의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더민주 이종걸 등 여야 원내대표와 지도부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박 대통령을 배려한 국회 일정 조정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당초 예정됐던 일정에서 이 원내대표의 교섭단체대표연설은 17일로 하루 연기됐다. 원 원내대표의 15일 연설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CBS노컷뉴스 유동근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