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주민소환 청구 서명 '끝'...하반기쯤 판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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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사천서 2차 서명 1천100여명 추가

(자료사진)

 

홍준표 경남지사 주민소환을 위한 2차 청구 서명이 끝이 났다.

홍준표 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지난 6일까지 고성군과 사천시 라선거구에서 받은 2차 서명을 모두 마치고 검수 작업을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받은 서명 수는 고성 1천여명, 사천 100여명 등 모두 1천100여명으로, 오는 12일 경남선관위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서명은 고성군수와 사천시의원 재선거 때문에 서명이 중단된 선거구에서 진행됐다.

이로써 홍준표 지사 주민소환을 위한 청구 서명 운동은 모두 마무리됐다.

앞서 운동본부는 주민소환 청구요건의 10%(26만 7천여명)를 훨씬 넘긴 36만 6천여명의 도민 서명을 받아 경남선관위에 제출했다.

경남선관위는 검수 작업을 거쳐 주민투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있어 만약 주민투표가 성사된다면 하반기쯤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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