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광명성 3호를 발사하는 모습(사진= 조선신보)
북한이 오는 8일에서 25일 사이에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2일 ITU 즉 국제전기통신연합에 오는 8일에서 25일 사이에 위성을 발사할 것이라는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해사기구 IMO도 북한의 위성발사계획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떤 나라든지 인공위성 발사체를 발사하려면 ITU 즉 국제전기통신연합과 ICAO, 국제민간항공기구, IMO 국제해사기구 등에 발사시점과 발사궤도, 위성의 기능 등에 대한 정보를 알리도록 돼 있다.
위성 발사가 평화적 목적이라는 점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항공기나 선박의 운항에 차질을 주지 않기 위해서다.
북한은 최근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려는 징후를 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