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국민의당 합류에 安 "천군만마 얻은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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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전 의원 (사진=자료사진)

 

중앙당 창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국민의당에 '안철수 대선캠프' 멤버인 김성식 전 국회의원이 1일 전격 합류했다.

안 의원은 1일 마포구 도화동 국민의당 당사에서 김 전 의원의 합류를 공식 발표 하면서 "천군 만마를 얻은거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안 의원은 김 전 의원을 "제가 아는한 가장 훌륭한 정치인 중 한분"이라고 극찬하며 "양당 구조가 얼마나 많은 국민들께 고통을 주고 있는가 제가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보고 깨닫게 해주셨던 분"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들의 힘겨운 삶에 숨쉴 공간이라고 만들어드리고 정직하게 희망을 만들어드릴 수 있는 대변화가 필요하다"며 "간절한 꿈을 모으고 싶었고 저도 작은 홀씨가 되고자 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 "저 같은 사람은 지역구에서 새정치의 깃발을 들고 새로운 경제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총선 출마를 기정사실화 했다.

합류 시점과 관련해 "본래 창당대회 이전에 합류하기로 어느정도 합의돼 있었다"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갈등설은 일축했다.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으로 18대 국회에 입성한 김 전 의원은 당시 여당 내 소장모임인 '민본21'을 주도하며 여당 내 개혁세력의 대표주자로 각인됐다.

안철수 의원의 2012년 '진심캠프' 원년 멤버로 참여해 대선 선거운동을 이끌었며 국민의당 창당 후 합류설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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