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연극의 정수 ‘별난 한 쌍’이 9년 만에 대학로에 돌아온다.
씨어터 컴퍼니 '아름드리'는 오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알과 핵'에서 연극 ‘별난 한 쌍’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연극 ‘별난 한 쌍’은 미국 최고의 희극작가 닐 사이먼의 작품이다.
1980년대 미국, 높은 이혼율로 인해 많은 가정이 파탄에 이르는 상황 속에서 현대 여성들이 마주한 고민들을 코믹적으로 풀어냈다.
양흥렬 연출은 속도감 있는 연출을 통해 관객이 한 순가도 눈을 떼지 못하고 작품에 몰입하게 할 예정이다. 전 석 3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