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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블랙 '무도' 멤버들 감동시킨 '흥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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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괜히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코믹배우가 아니었다.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예능학교-스쿨오브樂' 특집에 출연한 잭 블랙은 흥부자답게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자체 BGM으로 등장한 잭 블랙은 멤버들과 격하게 포옹한 뒤 광란의 댄스타임을 가졌다. 손가락 하트를 발사하고, 리드미컬한 해드뱅잉을 선보였다. 멤버들과 함께 외치는 "무한도전"은 보너스. 부재한 정형돈에게 "나중에 보자"는 영상편지를 남길 땐 녹화장이 잠시 숙연해지기도 했다.

잭 블랙은 지난 20일 애니메이션 '쿵푸펜더 3' 홍보차 1박2일 일정으로 내한했다. 기자회견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느라 '무한도전' 녹화에 주어진 시간은 단 4시간. 하지만 4시간을 4일처럼 썼다. 몸개그를 마다하지 않았고, 리액션을 멈추지 않았다. 멤버들은 옆집 형님처럼 편안한 매력을 지닌 잭 블랙에게 "우리 스타일"이라고 엄지를 들었다.

잭 블랙은 이날 '무한도전'이 마련한 예능학교에 입학, 난이도에 따라 유치원·초·중·고·대학교 과정으로 올라가는 한국 예능 단기 속성 코스를 밟았다. 유치원 과정에서는 마시멜로 많이 넣기와 스타킹 쓰고 촛불 끄기를 했다. 잭 블랙은 입 안에 마시멜로 14개를 집어넣어 10개를 넣은 광희를 제쳤다. 스타킹을 머리에 뒤집어쓴 채 촛불 끄기도 거뜬히 성공했다.

초등학교 과정에서는 닭볏을 쓰고 멤버들과 닭싸움을 했다. 박명수와 유재석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잭 블랙은 힘으로 두 사람을 넘어뜨렸다. 중학교 과정에서 한 게임은 물공 머리로 받기. 잭 블랙은 물공을 머리에 맞힐 때마다 특유의 예능감을 발휘해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3명의 멤버들과 베개 싸움을 벌였다. 계속된 싸움으로 체력이 방전됐지만, 잭 블랙은 리액션을 거듭했다. 압권은 대학생 과정의 '고요 속의 열창'. 핸드폰을 착용한 잭 블랙이 한국노래를 부르면 멤버들이 맞혀야 하는 게임. 잭 블랙은 '백세인생', '썸', '심쿵해' 등을 정확한 음정으로 노래했고, 멤버들은 모두 맞혔다. 음정 복사기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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