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료일 뿐" 티파니·그레이 측, 열애설에 한목소리

그레이, 티파니(자료사진)

"친한 동료일 뿐이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27)와 래퍼 그레이(30)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29일 티파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그레이가 속한 힙합레이블 AOMG 측은 "두 사람은 친한 동료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며 한 목소리를 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가요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티파니와 그레이가 3개월째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해 음악 작업 중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는 일찌감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본인에게 사실을 확인한 뒤 입장을 밝히겠다"던 AOMG 측도 뒤늦게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티파니는 지난해 소녀시대와 유닛 태티서로 활발히 활동했다. 그레이는 박재범과 쌈디가 이끄는 힙합레이블 AOMG 소속 래퍼 겸 프로듀서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