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화려한 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원나잇 스탠드를 즐긴 남녀. 만취 상태에서 결혼식까지 올렸지만 헤어지기로 마음먹은 그 순간 300만달러 잭팟이 터진다면?
영화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감독 톰 본.제작 숀 레비)은 300만달러를 서로 차지하기 위해 법정에 선 조이(카메론 디아즈)와 잭(애쉬튼 커처)이 6개월간 결혼생활을 하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고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들은 성격과 생활방식이 달라 아웅다웅하지만 어느새 정이 쌓여간다.
라스베이거스의 도시 풍경과 함께 늘씬한 캐머런 디아즈, 건장한 애쉬튼 커처의 모습 또한 눈을 즐겁게 하는 이 영화는 관객들을 달뜨게 하는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의 전형.
29일 개봉. 15세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