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25년만에 6%대로 떨어졌지만 상하이증시는 3% 넘게 급등하면서 지수 3,000선을 회복했다.
1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2% 오른 3,007.74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로 출발한 상하이 증시는 당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 발표(GDP) 이후 상승폭을 줄였으나 오후 들어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중국의 지난해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데다 성장률 둔화가 이미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중국 정부가 경제 부양을 위해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