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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 꽁꽁 얼었다'…체감온도 영하 1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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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아침기온 영하 5도, 일부 고지대 영하 9.4도까지 떨어져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19일 부산의 아침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날씨를 보이고 있다.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몸을 한껏 움츠리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날 오전 부산진구의 한 버스정류장. 두꺼운 점퍼로 무장한 시민들이 추위를 이기려 발을 동동 구른다.

시민들은 두 손으로 귀를 감싸고 입김을 내뿜어 봐도 매서운 추위는 쉽사리 가시지를 않는다.

김현숙(58·여)씨는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너무 추워서 다시 들어가 마스크와 목도리를 하고 나왔다"며 "갑자기 날씨가 이렇게 추워지니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부산지방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져 전날에 비해 수은주가 9도가량 곤두박질쳤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강한 바람까지 불어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영하 12도 아래로 뚝 떨어졌다.

공식적인 관측 기록은 아니지만, 서구 구덕산 레이더센터에는 영하 9.4도가 찍혔다.

기상청은 "우리나라와 중국 국경지역에 머무르던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남부지방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20일도 아침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권의 맹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노약자들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계량기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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