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오는15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6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신반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53㎡, 총 607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290만원 선에 결정됐다. 당초 시장에서는 분양가를 4,500만원까지 예측했으나, 조합과 시공사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분양가를 책정했다. 계약금 정액제(5,000만원)와 발코니 확장, 자녀방 2개소 붙박이장 등 무상 옵션도 제공한다.
'신반포자이'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되며, 59타입과 84 타입 등 2개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