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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연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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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현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소속 교단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 측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연임 도전에 나섰다.

기하성 여의도 측은 지난해 12월 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된 정기실행위원회에서 "한기총 개혁을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되고, 실추된 한국교회 위상 회복을 끝까지 마무리 해 줄 수 있는 인물은 이영훈 총회장 뿐"이라며, 이영훈 목사에게 한기총 대표회장 연임을 요청 한 바 있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 7일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 2014년 9월 중도 하차한 홍재철 전 대표회장의 뒤를 이어 대표회장에 선출됐으며, 홍 목사의 잔여 임기를 수행해왔다.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입후보 등록 마감은 오는 12일까지며, 현재 이영훈 목사만 입후보한 상태다.

한기총 정기총회는 오는 22일 열린다.

한편, 한기총은 지난해 12월 말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이단성 논란이 있는 류광수 목사의 세계복음화전도협회를 회원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고, 22일 총회에서 인준 절차를 갖는다.

세계복음화전도협회와 함께 회원 가입이 승인된 단체는 청교도영성훈련원(총재 전광훈 목사), 성산청소년효재단이사장 최성규 목사), 예장 복음주의총회(총회장 이재범 목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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