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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욕설' 포웰, 벌금 100만 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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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심판에게 강한 항의를 한 데 대해 벌금 징계를 받은 전자랜드 포웰.(자료사진=KBL)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포웰(196cm)이 심판에 대한 항의로 벌금 제재를 받았다.

한국농구연맹(KBL)은 8일 "전날 열린 재정위원회에서 포웰에 10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포웰이 지난 5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 뒤 심판이 수차례 반칙을 불어주지 않았다면서 욕을 하며 불손한 언행으로 항의했다는 이유다.

울산 모비스 포워드 백인선(196cm)도 5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백인선이 지난 2일 서울 SK와 경기에서 상대 외국인 선수 드워릭 스펜서의 얼굴을 팔꿈치로 치는 비신사적인 행위를 한 데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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