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안북도 당 책임비서에 김능오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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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평안북도 당위원회 책임비서에 김능오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을 임명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평안북도 창성군 은덕원(종합편의시설)과 인민병원 개원식 소식을 전하하면서 "김능오 책임비서가 개원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김 책임비서는 2012년 4월 김일성훈장을 받았고, 지난해 11월과 지난 4월 두 차례 김정은 제1비서의 평양국제비행장 제2청사 현지지도를 수행햇었다.

전임 리만건 책임비서의 새 직책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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