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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산업 축제, '스토리 어워드 &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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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킬러콘텐츠의 원천으로서 콘텐츠산업이 지니는 부가가치를 확대해온 우수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스토리 어워드 & 페스티벌'이 12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콘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이야기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시상식'과 완성된 이야기를 콘텐츠 제작사‧배급사‧투자자를 대상으로 피칭, 비즈매칭을 하는 직거래 장터인 '스토리마켓'을 두 번째로 연계해 진행된다.

피칭(pitching)은 작가들이 편성, 투자유치, 공동제작, 선판매 등을 목적으로 제작사, 투자사, 배급사 앞에서 기획개발 단계의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설명하는 투자설명회를 말한다.

비즈매칭(biz-matching)은 구매자와 판매자, 투자사와 콘텐츠 기업 간의 투자 상담, 및 수출 계약 등을 위한 상호 교류 프로그램이다.

'스토리 공모대전 시상식'에서는 올해 접수된 1,100여 편의 작품 가운데 최종적으로 선정된 17편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대상(국무총리상)은 궁중회화인 밀사화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가다가 거대한 음모와 맞닥뜨리게 되는 도화선 화원의 이야기를 그린 <화원: 밀사화의="" 비밀="">(작가 장재영)이 수상한다.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대타>(작가 김대건)와 <안녕하시오 구텐탁="" 선생="">(작가 최창열)에게 수여된다.

앞으로 수상 작가들은 ▲일산 '스토리 창작센터' 입주, ▲멘토링과 컨설팅, ▲국내외 주요 콘텐츠 마켓 참가 등 이야기 완성화와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수상 작품들은 우수한 원소스멀티유스(One Source Multi Use)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다.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스토리 마켓'에서는 대표적인 이야기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인 '스토리 공모대전',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 '콘텐츠 원작소설 창작과정' 사업에서 지원을 받은 작품 18편과 '지역 스토리 랩 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된 작품 9편 등 총 27편의 이야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투자유치 피칭과 150개 이상의 제작사‧투자자‧배급사와 이야기 작가 간 1:1 비즈매칭이 진행된다.

특히 23일에 진행되는 콘퍼런스에서는 '[스토리의 미래] 더 커진 아시아-어떤 스토리가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국내 이야기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2015년 산업을 결산하고 2016년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션 1에서는 제이티비시(JTBC) 송원섭 드라마국 총괄 프로듀서의 진행으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제작한 윤신애 부사장(뿌리깊은나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김연성 이사(에이치비 엔터테인먼트),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의 박관수 대표(기린제작사)가 모여 미래 전 세계 방송업계가 원하는 매력적인 이야기와, 웹드라마에 적합한 이야기 포맷에 대해 논의한다.

세션 2에서는 씨네21 김성훈 기자의 진행으로, 영화 <광해>를 제작한 원동연 대표(리얼라이즈픽쳐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각본‧연출을 맡은 민규동 감독, 한중합작 영화 <나는 증인이다="">의 윤창업 대표(문와쳐)와 함께 영화계에서 성공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와 세계적으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 발굴 방법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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