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광주본부, '노동 개악' 저지 총파업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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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광주본부는 노동 관계법 개악 저지를 위한 총파업 대회를 열고 거리행진을 펼쳤다.

민주노총 광주본부 소속 조합원 1천5백여 명은 16일 오후 2시 광주 서구 광천동 고속버스터미널 건너편 도로에서 노동 관계법 개악 저지를 위한 총파업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 참여를 위해 기아차 노조 광주지부는 4시간 부분 파업을 했고 금호타이어 노조는 확대 간부 140여 명만 하루 파업했으며 학교 비정규직 노조원 800여 명 등도 총파업 대회에 참여했다.

집회 참석 조합원들은 '쉬운 해고'와 '낮은 임금', '평생 비정규'을 확산하는 노동 관계법의 개악을 추진하는 정부 여당을 강력히 규탄했다.

집회를 마친 조합원들은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서구청과 양동시장을 거쳐 새누리당 시· 도당까지 거리행진을 펼친 뒤 해산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집회 장소 및 새누리당 시· 도당에 경찰력을 배치했으나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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