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맨유, 'MSN'의 붕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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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영입 위해 역대 최고 이적료 1558억원 준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예고했던 대형선수는 역시 네이마르였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9일(한국시각) 맨유가 겨울이적시장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 1억4390만 파운드(약 2558억원)의 이적료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2014~2015시즌을 앞두고 앙헬 디 마리아(파리생제르맹)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영입하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인 5970만 파운드(당시 1040억원)를 썼던 맨유는 이를 훌쩍 뛰어넘는 대형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이 금액은 단순히 프리미어리그뿐 아니라 전 세계 축구선수 이적료 중 최고액이다.

맨유는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멤피스 데파이, 앙토니 마르샬 등 뛰어난 기량의 선수를 영입했지만 여전히 최전방 공격수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맨유는 네이바르뿐 아니라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토트넘) 등의 영입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뮐러는 맨유의 구애를 뿌리치고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 연장에 구두합의를 봤고,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서 지내는 것이 행복하다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케인 역시 토트넘과 재계약하며 강한 잔류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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