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재패니안 제공)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해외여행지로 매년 많은 여행객들이 떠나는 일본은 맛있는 음식과 익숙한 듯 색다른 볼거리로 리피터가 많기로도 유명하다.
여행객들에게 사랑 받는 지역은 대표적으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홋카이도 등을 들 수 있는데, 좀 더 색다른 일본을 여행하고 싶다면 축제로 가득한 아오모리로 떠나보자.
일본 본토의 최북단에 위치한 아오모리 현은 계절마다 벚꽃축제, 단풍축제, 눈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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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름에 열리는 네부타마츠리는 사람 모형을 그려 넣은 장식수레인 네부타와 전통음악, 춤꾼이 모여 어우러지는 축제로 규모가 엄청나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축제를 보기 위해 아오모리에 방문한다.
개최 기간에는 대형 네부타 22대가 어둠 속에서 빛을 내며 화려하고 용감무쌍하게 등장하는데, 생각보다 웅장하고 화려해 보는 재미가 있다.
국가 지정 중요무형 민속 문화재인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는 공식적으로는 여름 한 때에만 진행되지만, 축제 기간 외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 걱정 말자. 네부타의 집인 와랏세 기념관을 구경하며 축제 때 실제로 운행했던 대형 네부타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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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부타마츠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과야말로 아오모리를 상징하는 것으로 일본에서도 전국적으로 인기다. 우리나라의 충주 사과와 같다고 보면 된다.
일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온천 료칸도 즐비해 관광뿐만 아니라 힐링의 시간도 보낼 수 있다. 아오모리의 수많은 료칸 중 꼭 가야하는 료칸이 어디일까. 일본 료칸 전문여행사 재패니안의 추천을 참고하자.
(사진=재패니안 제공)
◇ 리조트 료칸 조가쿠라
북유럽풍의 호텔로 계절에 따라 변하는 푸른 자연과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료칸이다. 객실은 양실, 화실 모두 준비돼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노천탕은 핫코다에서 유일하게 연중입욕이 가능한 곳으로 눈앞으로 탁 트인 산의 절경이 펼쳐져 자연과의 일체감을 실감할 수 있다. 아오모리역에서 료칸까지 무료 송영 버스를 운영해 이동의 편의를 더했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 카이 츠가루사계절의 산해진미를 정성스럽게 요리한 정통 가이세키를 먹어 보는 것만으로도 방문의 의미가 있는 곳으로 언제 방문해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최상으로 즐길 수 있는 최고급 료칸이다.
지난 7월에는 '츠가루 고긴노 마'가 새롭게 탄생했는데, 호시노 리조트의 온천 료칸 브랜드에서 전통 공예 작가와 협업한 전 세계에 하나뿐인 객실이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 호텔 애플랜드사과로 유명한 아오모리의 매력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호텔 애플랜드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지역적 특색을 가장 잘 살린 곳이다. 방 안 냉장고 안에는 웰컴 사과가 투숙객들을 맞이한다.
애플랜드의 명물은 역시 온천수에 사과를 띄워 놓은 온천탕과 족욕탕이다. 풍부한 알칼리 성분의 온천수에 사과의 주요 성분까지 더해져 온몸을 맑게 하고 미인의 온천이라 불릴 정도로 피부가 매끈매끈해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문의=재패니안(02-4422-2929/
www.japani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