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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문화 새지평 연 '프리덤'…은혜의 문화 향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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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 오정호 담임목사

 

CBS 시네마의 첫 수입 작품인 '프리덤'의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프리덤'이 기독교 영상 문화에 갈증을 느꼈던 지역 성도들에게 새로운 기독교 문화의 지평을 제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19일 영화 프리덤이 전국 CGV를 통해 개봉된 뒤 대전에서는 많은 교회들이 상영관 1곳을 대관해 단체로 관람을 했고 또 대관을 통한 관람을 준비하는 교회도 잇따르고 있다.

오정호 목사가 시무하는 대전 새로남교회는 지난 27일 청년 1.2.3부 소속 청년 지체들이 CGV 대전점 344석 짜리 상영관을 대관해 프리덤을 단체로 관람했다.

새로남교회는 이날 대학부 소속 대학생들도 CGV 유성온천점에서 222석 규모의 상영관을 대관해 단체로 관람했으며 28일에는 중고등부 학생들이 CGV 유성온천점 161석 짜리 상영관을 대관하는 등 3개관을 대관해 프리덤을 관람했다.

대전에서는 새로남교회 외에도 지난 23일 대전 남부교회(담임목사 류명렬), 25일에는 보문감리교회(담임목사 김진태), 태평중앙교회(담임목사 조문찬)가 1개 상영관 전체를 빌려 단체로 프리덤을 봤다.

또 29일에는 대성교회(담임목사 정영협)와 남부감리교회(담임목사 윤영호), 둔산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박문수)도 대관을 통해 프리덤을 단체 관람했다.
대성교회 정영협 목사

 


충남에서도 당진감리교회(담임목사 방두석)가 지난 28일 CGV 당진점에서 대관을 해 프리덤을 관람했으며 대관을 문의하는 교회도 계속 늘고 있다.

대관을 통한 프리덤 단체 관람은 영화 상영전에 간단하게 예배를 드릴 수 있고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친교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문화 예배를 드리는 단초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기독교적 가치관을 담은 좋은 영화가 나올 경우 주일 오후나 토요일 등 시간을 맞춰 단체 관람을 하는 교회들이 상당수 있었지만 이번 프리덤 처럼 예배의 형식을 갖춰 단체관람을 한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남부교회 류명렬 목사

 


대관을 통해 영화를 관람한 대부분의 교회들은 프리덤 영화를 상영하기에 앞서 간단한 예배를 통해 담임목사님이 전하는 메시지를 나누고 나같은 죄인 살리신 찬송을 한 뒤 프리덤을 관람해 은혜를 배가시켰다.

프리덤은 노예운반선 선장으로 일하다 대서양 한 가운데 만난 폭풍으로 배가 침몰하기 직전의 위기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돌아와 성공회 신부로 헌신한 존 뉴턴의 실화와 흑인 노예들의 자유를 위해 캐나다로의 탈출을 도운 '지하철도' 조직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존 뉴턴의 회심과 끝까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거부하다 마지막 장면에서 돌아선 새뮤얼,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을 아랑곳 하지 않고 흑인 노예들의 탈출을 도운 크리스천 들의 스토리는 프리덤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영화를 보면서 존 뉴턴의 나같은 죄인 살리신 찬송가가 다시 한 번 마음에 와 닿았고 우리 현대인들이 비록 육신의 자유는 얻었지만 영혼의 자유를 얻는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깊이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대전지역 첫 관객 안홍기씨의 소감처럼 '프리덤'은 자극적인 영화 일색이던 우리나라 극장가에 하나님의 은혜를 담담히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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