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예린 '우주를 건너' 뮤직비디오)
가수 백예린이 첫 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30일 0시 공개된 앨범 '프랭크(FRANK)'에는 타이틀곡 '우주를 건너'를 비롯해 '블루(Blue)' '혼자 두지 마'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백예린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재킷 사진, 뮤직비디오 등 앨범 콘텐츠 전체를 직접 구상했다.
타이틀곡 '우주를 건너'는 열아홉 소녀 백예린의 감성이 가장 잘 묻어나는 곡으로, 백예린과 프로듀서 '구름'이 함께 작업했다. 사람 사이에 느껴지는 감정적 거리감을 우주 공간에 빗대 표현한 감각적인 가사와 백예린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이 잘 어우러졌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CF,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용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일상의 공허함이 담긴 이미지 컷을 이용해 곡의 감성을 잘 표현했다.
백예린은 지난 2012년 박지민과 함께 여성듀오 피프틴앤드(15&)로 가요계에 첫 발을 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