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5 안전문화대상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의 안전문화 정착 노력이 호평을 받았다.
경기도는 국민안전처와 CBS가 27일 오전 11시 킨텍스에서 개최한 ‘2015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상인 대통령상과 특별교부금 3억 원을 받았다.
‘안전문화대상’은 국민안전처와 CBS가 함께 각 기관, 단체, 기업 등이 추진한 안전문화 우수사례를 국민에게 전파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안전교육훈련 인프라 조성, 아동부터 청소년, 성인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문화 콘텐츠 개발 등 안전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재난안전본부를 도지사 직속으로 편제한 경기도는 학생, 교사, 주부 등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꾸려 국민 목소리를 듣고 현장 문제점을 반영해 안전정책 전반을 새롭고 현실성 있게 디자인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태석 재난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재난에 취약한 노인, 어린이, 여성 등에 대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