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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주선했을 뿐", 조희팔 9억 수뢰 前 총경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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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에게서 9억 원을 받은 혐의로(뇌물수수 등) 구속기소 된 총경 출신의 전직 경찰관 권모(51)씨가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5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손봉기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권씨측은 "알고 지내던 조희팔이 비상장사인 D업체에 8억 원을 투자하도록 주선했을 뿐이지 내가 돈을 받은 게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급전이 필요한 부하 직원이 조희팔에게서 1억 원을 빌리게 도와달라는 부탁을 해 다리를 놓은 것이지 내가 받은 돈이 아니다"고 했다.

권씨는 지난 2001년 경찰 동료의 소개로 조희팔을 처음 알게 된 이후 1년에 한 차례 정도 만나며 친분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재판에서 권씨는 조희팔 수뢰 의혹 이외에도 사기와 범죄수익금은닉 등 다른 혐의도 모두 부인했다.

재판부는 내년 1월 20일 권씨에게 1억 원을 빌린 전직 경찰관 등 2명을 증인으로 불러 3차 공판을 연다.

권 전 총경은 대구경찰청 강력계장으로 근무하던 2008년 10월 30일 조희팔에게서 9억 원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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