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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학교급식 모델 만들겠다"…대책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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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학교급식을 위한 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최호영 기자)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급식 전반에 대한 시스템을 재구조화하겠다는 이른바 '경남형 학교급식 모델' 구축을 위한 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

경남형 학교급식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23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식 전반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해 경남에 적합한 대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교육청 내부위원과 외부위원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차윤재 마산YMCA 사무총장이 맡았다.

대책위는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급식 분야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해 경남에 적합한 대안을 만들어 가장 효율적이며, 가장 안전한 급식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책위는 실무진 25명이 포함된 5개 분과로 나눠 실무 협의를 한다.

식재료 구매체계 개선과 급식 인력 운영, 건강식단과 식재료 규격 표준화, 학교급식 청렴 등 5개 분과별 T/F가 구성된다.

대책위는 이르면 오는 연말까지 학교급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앞서 박 교육감은 지난 달 경남도와의 급식 논의 중단을 발표하면서 "고비용이 드는 유통과정이 없는 지 등 급식 전반에 대한 시스템을 재구조화하는 작업을 하겠다"며 "'경남형 학교급식' 모델을 임기 내에 만들어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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