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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도 문제없다? '1박 2일' 혹한기 대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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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1박 2일'이 혹한기 준비에 나섰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의 고령화를 대비하기 위한 '제 1회 혹한기 능력평가'가 펼쳐진다.

'추위를 이겨라'는 특명을 받은 멤버들은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하늘공원에서 밤새 제작진이 준비한 혹독한 능력평가를 치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작진은 평소와 달리 늦은 저녁 시간에 멤버들을 소집했고, '남들에게 보여줘도 될 속옷'을 입고 오라는 의문의 문자로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멤버들이 모이자 제작진은 "옷 안에는 속옷만 입을 수 있다"며 단체복을 제공했고, 앞으로 벌어질 미래를 알지 못하는 멤버들은 좋아하는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이 옷은 제작진이 특수제작한 팔, 다리, 등, 배 등이 떨어지는 분리형 방한복이었다.

특히 강풍을 온몸으롤 맞은 정준영은 그 위력에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웃음만 터트렸고, 김종민은 강풍 속에서 라면을 먹는 미션에서 자꾸만 도망가는 낙지면발을 바라보며 어쩔 줄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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