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총 목곽부 전경
국립중앙박물관은 11월 20일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에서 "조선총독부박물관 자료 재조명"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조선총독부박물관 자료 공개 사업의 초기 상황과 연구 성과 공유를 위하여 기획되었다.
학술대회의 주제 발표에서는 총 6편의 논문이 소개되며, 그 내용은 자료 공개사업의 주요 대상인 문서와 발굴자료 연구를 중심으로 한다.
6개의 주제 발표가 끝난 후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총독부박물관 자료 공개사업의 사업 내용을 소개함과 동시에 향후 진행되는 사업 방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박물관이 생산한 자료에 대한 문제점과 의미를 재조명한다.
심포지엄은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관심 있는 연구자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