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골프가 합쳐진 신종 스포츠 ‘풋골프’가 국내에 본격 도입된다.
대한풋골프협회(회장 권기성)는 최근 국제풋골프협회(FIFG) 회원 승인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FIFG에는 총 34개국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권기성 서울대학교 스포츠경영학 박사의 주도로 지난 9월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한 대한풋골프협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에콜리안 골프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지난 15일 국제풋골프협회 가입 승인을 얻은 데 이어 연내 사단법인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대한풋골프협회는 내년 1월 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12월에 국가대표도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