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일일 가이드로 변신한다.
지난 방송에서 멤버들은 세 팀으로 나눠 한국 여행 콘셉트와 코스를 직접 계획하고, 사전 답사까지 다녀와 철저하게 '무도 투어'를 준비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투어 콘셉트를 선택해 멤버들과 함께 투어를 떠났다. 14일 방송에서는 이들 관광객들과 멤버들의 자세한 투어 이야기가 그려진다.
먼저 유재석과 황광희 팀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소개하는 '미드나잇 인 서울' 투어를 마련했다.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의 콘셉트를 차용한 것. 이들은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의상까지 마련하는 등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정준하와 하하 팀은 진정한 한식을 맛보는 'K-밥' 투어를 준비했다. 여행 책에 소개된 뻔한 식당이 아닌 특별한 맛집을 엄선한 것이 특징이다.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음식부터 다소 생소한 음식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먹방'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