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지역구 260석 하되 균형의석제 도입하자"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이병석 정개특위 위원장 (사진=윤창원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인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이 의원정수 300명 하에서 지역구수를 260석으로 늘리되 사표의 절반을 보상해 주는 '균형의석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중재안을 내놨다.

이 의원은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구상한 초과로 분구되는 시도 경계에 인구미달로 통폐합되는 농어촌이 있으면 제한적으로 농어촌 지역 선거구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선거구를 획정해 지역구 의석을 259개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렇게 되면 17개 시도 가운데 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는 모두 현행의석을 유지하거나 증가하게 되고 경북만 2석이 줄게 된다며 줄어드는 경북 2석 가운데 하나는 농어촌 대표성을 감안해 20대 국회에 한해 현행 선거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안을 내놨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