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 주민 80여명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은 21일 오전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사상의 강압"이라며 "박근혜 정부는 국정화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로 좌우분열을 조장하고 국론을 분열시킨 황우여 교육부장관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즉각 퇴진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정화 반대에 서명한 성산포 주민은 모두 80여명으로, 기자회견은 가칭 성산포문화지킴이 명의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