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제주' 오늘은 가을 관광주간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이벤트와 홍보 캠페인이 추진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 여름 메르스 여파로 위축됐던 제주관광의 침체를 극복하려는 의도인데요. 어떤 축제와 이벤트가 이 가을 제주에서 마련되는지 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보죠.
▶ 어제(19일)부터 시작된 2015 가을관광주관,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지는데요. 우선 제주관광 환대 캠페인이 바탕에 깔리게 되죠.
=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재)한국방문위원회, 그리고 제주도관광협회는 2015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제주의 자연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제주의 가을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올 가을 제주로의 여행을 이끌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이 기간 관광객 환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공항과 항만을 기점으로 도내 주요일원에 관광객 환대 배너가 설치됩니다. 이미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주항공 등 제주취항 항공사 3곳의 기내지에 제주관광 콘텐츠 홍보가 진행중입니다.
또 관광객에 대한 지속적인 도민 친절 의식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관광종사원 친절 교육'이 도내 관광사업체 종사자 2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중입니다.
제주민속촌 모습(사진=자료사진)
▶ 손님을 초대했다면 무엇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해야 할텐데요.
= 그렇습니다. 미식여행부터 문화예술 체험까지 취향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데요. 우선 신제주 바오젠거리 문화공연이 오는 31일까지 열리고, 신제주 삼다공원 가을밤 문화콘서트가 다음달 6일까지 이어집니다.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제주시 달빛소나타가 23일~25일까지 열리고, 국내 톱 50 레스토랑 셰프의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2015 KOREAT 페스티벌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해비치호텔과 해녀박물관 등에서 마련됩니다.
제13회 한라산 단풍 트래킹 대회는 22일 한라산 영실코스에서, K-POP 제주페스티벌은 오는 25일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국내 탑가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기를 더할 예정입니다.
▶ 서귀포 지역에서만 특화된 이벤트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죠.
= 문화와 예술의 도시 스탬프 투어가 다음달 1일까지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에서 열리고,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작가의 산책길과 이중섭거리 서귀포 예술시장이 오는 24일과 25일, 그리고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중섭거리에서 마련됩니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선 서귀포 야호 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자구리공원에선 2015 서귀포 가을 문화축제가 마련됩니다.
제주공항 면세점 모습(사진=자료사진)
▶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이 특별할인에 동참한다면서요.
= 주요 브랜드별로 최대 70%의 할인행사가 이뤄지는데요. 구매금액대별로 제주특산물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보태집니다. 또 모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이벤트를 통해 제주왕복항공권과 호텔숙박권, 렌터카 이용권의 경품을 지급합니다.
'제주는 날마다 축제' 페이스북 이벤트(www.facebook.com/festivalinjeju)에는 제주와 관련한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영화 관람권 등을 지급하구요. 제주 야간 사진 공모전인 '야호!(夜好!) 제주' 온라인 이벤트(www.yahojeju.co.kr)를 통해 33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지급됩니다.
▶ 관광축제 분위기는 무르익었지만 최근 제주도관광협회가 도내 관광업계 종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가진 결과 종사자 다섯 명 가운데 한 명만이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죠.
= 외국관광객들이 교통이나 바가지요금보다 '언어소통'을 가장 불편하게 여기는 것은 외국어 구사능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하지만 도내 관광 종사자들의 외국어 구사능력이 바닥수준이란 불편한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설문 대상자 524명 가운데 영어나 중국어 등 외국어를 할줄 아는 사람은 22.1%에 불과했습니다. 특히나 설문은 외국어 구사능력을 상중하로 구분하면서 하로 대답한 사람도 외국어 구사능력자로 보고 있어 22%에 해당하는 사람이 외국어를 능숙하게 하는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번 설문을 바탕으로 업종별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도내 관광사업체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