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점원 '무릎꿇고 사죄' 영상 충격…고객 갑질 논란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인천 신세계백화점에서 점원 2명이 무릎을 꿇고 고객에게 사과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확산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한 여성고객이 의자에 앉아 유니폼을 입은 점원 2명을 바닥에 무릎을 꿇린채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

고객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리를 꼬고 앉아 서비스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지만 점원들은 무릎을 꿇은채 고개를 들지도 못했다.

16일 촬영된 이 1분 27초짜리 동영상은 다른 고객이 촬영해 유튜브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객은 사전에 전화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1층 한 귀금속 S 브랜드 매장에서 구입한 귀금속에 대해 무상수리를 해달라고 했지만 업체 측에서는 규정상 유상수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업체측과 실랑이 끝에 업체측이 무상수리를 해주겠다고 했지만, 이 고객은 이날 매장을 찾아 점원들에게 고객에 대한 서비스에 문제가 있다며 1시간 가량 훈계조로 이야기 한 것으로 알려졌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