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민서, 실제 연인 기욤과 첫방…"다음주에도 함께"

배우 송민서(사진=인스타그램)

배우 송민서가 세 달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실제 연인 기욤 패트리와 함께 한 첫 방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송민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흔들리는 나약한 나이지만 그래도 파이팅! 다음주에도 함께해 줘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15일 밤 9시 30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는 기욤 패트리, 송민서 커플이 합류해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기욤 패트리와 송민서는 '비정상회담'의 멤버 유세윤, 알베르토, 다니엘, 줄리안, 샘 오취리, 로빈 등을 만나 가상결혼 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방송에서 기욤 패트리는 송민서에 대해 "예쁘고 매력이 많다. 나를 웃게 해 준다. 같이 있으면 좋다"고 전했다.

송민서도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둘만 생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님과 함께2 연출을 맡은 성치경 CP는 "풋풋한 실제 커플인 기욤과 송민서가 연애 초반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 등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사람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실제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더라. 이 커플이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결혼상대가 될 수 있을지 알아보는 좋은 과정이 될 것 같다"고 했다.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메일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