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레반도프스키, 폴란드 대표팀서도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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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의 '불' 붙은 발은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쉬지 않는다.

폴란드는 12일(한국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아일랜드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2016) 예선 D조 10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1-1로 팽팽히 맞선 전반 42분 레반도프스키가 결승골을 넣어 승리한 폴란드(6승3무1패.승점21)를 독일(7승1무2패.승점22)에 이어 D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올 시즌 레반도프스키는 전 세계 모든 축구선수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골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뛰는 각종 대회는 물론,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레반도프스키의 물오른 득점 감각은 연일 골을 만들고 있다. 덕분에 2015년에만 42경기에 출전해 41골이라는 경이적인 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도 안방에서 조지아를 상대로 힘겹게 승리하며 조 1위를 지켰다. 토마스 뮐러가 후반 5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3분 만에 동점골을 내주고 좀처럼 앞서가지 못했다. 결국 후반 34분 막스 크루제의 결승골이 터지며 힘겹게 승점 3점을 챙겼다.

결국 독일과 폴란드가 본선에 직행했고, 3위 아일랜드(5승3무2패.승점18)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을 노리게 됐다.

I조는 포르투갈(7승1패.승점21)이 마지막 경기에서도 세르비아를 2-1로 꺾고 조 1위로 당당히 본선에 합류했다. 알바니아(4승2무2패.승점14)도 치열했던 조 2위 싸움 끝에 덴마크(3승3무2패.승점12)를 제치고 사상 첫 유로대회 본선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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