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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 역사를 담다 …대한 제국과 일제 침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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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은 광복70년을 기념하여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8일까지 독립기념관 제7관 특별기획전시실에서 기증자료 특별기획전 <기증, 역사를="" 담다="" ­="" 대한="" 제국과="" 일제="" 침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복 70년을 기념하여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기증받은 자료 중 대한제국 시기의 자료와 일제의 침략상을 보여주는 자료 112점을 선정하여 공개하는 자리이다.

전시구성은 자료의 성격에 따라 대한제국 시기의 자료와 일제의 무력침략, 사회․문화 침략, 대륙침략의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제국 시기의 대표적인 민족신문이었던 『제국신문』의 원본이 전시된다.

 

1907년 9월 ‘조선군’ 해산 직후의 일본군 배치상황 지도는 당시 일본의 침략의도를 엿볼 수 있는 것으로서 처음 공개되는 자료이다.

이외에도 일제강점기 침략상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로 일본군관이 착용한 일본도와 역사를 왜곡한 교과서, 각종 토지문서와 총독부 발행 기록물 등이 전시된다.

나주지역 토지거래문서

 

자주적 근대화의 길을 모색하던 대한제국의 변화하는 모습과 일제에게 국권을 빼앗기고 식민통치 시기 무력침탈과 수탈을 겪으며 힘겨운 삶을 살아가야 했던 민중들의 모습을 기증해 주신 소중한 자료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전시개막은 2015년 10월 8일 오전 11시, 독립기념관 특별기획전시실에서 자료기증자, 독립기념관장, 국립대전현충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기획전이 종료된 뒤 11월 17일부터는 ‘독립운동과 광복 이후를 주제’로 한 2차 기증자료 특별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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