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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가을 극장가에 파란…'사도' 밀어내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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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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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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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영화 '인턴'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달 16일 개봉 이래 줄곧 1위 자리를 지켜 온 송강호 유아인 주연의 '사도'를 밀어낸 결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턴은 전날 전국 630개 스크린에서 2653회 상영된 데 힘입어 22만 2473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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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의 누적관객수는 126만 4398명이다.
같은 날 사도는 752개 상영관에 3815회 걸려 21만 4862명을 모으며, 2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지난달 24일 개봉 당시 4위로 출발했던 인턴은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인턴은 30세 젊은 CEO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 사원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다.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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