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정상 "북한 핵 보유국 인정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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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2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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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이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중국은 북한에 대해 모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완전하게 이행하기를 요구한다"며 "양국은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미중 양국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한반도 비핵화가 평화로운 방식으로 이뤄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도 "한반도 비핵화가 평화로운 방식으로 이뤄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면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거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어떤 행위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9.19 공동성명의 이행을 촉구하면서 "유관 당사국들이 동북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반도 비핵화 과정를 진전시키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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