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악재 겹치면서 코스피·코스닥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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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국제적 악재가 겹치면서 코스피 지수가 1940선까지 후퇴했다.

1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7.42포인트(1.89%) 내린 1,944.64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미국과 유럽 주요 증시가 모두 하락한데다 오후 들어 중국의 9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잠정치가 47.0으로 시장 예상치나 전월치를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확연히 주가가 밀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87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4,706억원 어치의 매물 폭탄을 쏟아부으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53%)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전날 폴크스바겐 리콜 사태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급등했던 현대차가 4.27% 급락했고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3.40%, 2.52%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13.39포인트(1.93%) 내린 680.28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 각각 611억원과 507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은 1,22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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