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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최악은 면하자" 10·28 재선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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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재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지역은 모두 5곳에서 재선거가 치러진다. (부산 CBS)

 

10· 28 재보궐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각 지자체 선관위에 비상이 걸렸다.

10· 28 재보궐선거는 전국적으로 24곳에서 치러진다.

부산지역은 광역의원의 경우 부산진1, 부산 기장군1 등 2명, 기초의원은 부산 서구 다, 부산 해운대 다, 부산 사상 다 등 3곳으로 모두 5곳에서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재보궐선거를 연 한차례만 실시하는 것으로 공직선거법이 개정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문제는 투표율.

재선거는 법정 공휴일이 아닌데, 광역, 기초의원의 경우 국회의원이나 구청장 선거보다 투표율이 낮고 10월은 단풍놀이 등으로 투표율이 더 낮을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실제 2013년 4.24 재보선 투표의 경우 국회의원 서울 노원병의 투표율은 43.5%를 기록했지만, 타지역의 광역의원은 28.6%, 기초의원은 14.2%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한바 있다.

올해 4·29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사전투표율 또한 광주 서구을은 9.29%를 기록했지만, 7곳의 기초의원 선거구는 4.46%의 투표율에 불과했다.

각 지자체 선관위는 최악의 투표율을 면하기 위해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점심시간 사전투표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재선거에 한시적으로 활동하는 선거 홍보단을 꾸려 유권자들에게 재선거에 대한 내용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찾아가는' 선거 홍보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재선거의 사전투표는 다음달 23일 부터 이틀간 오전 6시~오후 6시이며, 사전투표소는 재보궐선거를 실시하는 모든 지역의 동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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