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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월급 20%, 총리는 10%…청년희망펀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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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제안한 '청년희망펀드'(가칭)에 '1호 기부자'로 나선데 이어 황교안 국무총리도 급여의 상당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황 총리는 18일 청년희망펀드에 일시금 1천만원과 함께 매달 월급에서 10%(약 130만원)를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6일 일시금 2천만원과 매달 월급의 20%(약 320만원)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국무회의에서 청년희망펀드 조성을 제안했고, 이에 따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 여당 최고위원들도 사회 지도층의 솔선수범 차원에서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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